팬텀, 5월 컴백 대전 합류…21일 첫 정규앨범 발매

[이미영기자] 그룹 팬텀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은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팬텀파워(PHANTOM POWER)' 트랙리스트와 티저 이미지 총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멤버별 개성에 맞게 서로 다른 공간에서 연출한 은은하고 여운이 남는 분위기가 돋보인다.

리더 키겐은 팬카페에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작년에 조금씩 선보였던 색깔있는 곡들과 올해 초부터 셋이 합심하여 만든 듣기 편한 곡, 각자 맘껏 뛰놀았던 솔로곡, 마지막에 합류한 똘끼있는 곡들에 디자인 화보까지 소장가치 충분한 앨범이니 예약하라 응답하라 0521"라고 남기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팬텀의 소속사 측은 "4월에 발매예정이었던 팬텀의 앨범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애도 동참으로 연기된 앨범을 조심스럽게 조율하다가 오는 5월 21일에 발매하기로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팬텀의 정규앨범 '팬텀 파워(PHANTOM POWER)'에는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따라'를 비롯해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멤버 한해의 첫 솔로 싱글 '끊어줄래(feat. San E, 태완)', 산체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 곡 '너와', 신예 마마무의 휘인과 함께한 키겐의 솔로곡 'under age's song', 'Future Wife', '내가졌다' 등 6곡의 신곡과 기존의 '몸만와' '다알아'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팬텀은 오는 21일 각 음원사이트에 첫 정규앨범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