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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마동석 "김기덕 감독과의 작업, 영광이다"


[정명화기자] 배우마동석이 김기덕 감독과 첫 호흡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일대일'의 언론시사회에는 김기덕 감독, 마동석, 김영민, 이이경, 조동인, 태오, 안지혜, 조재룡 등이 참석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을 차례로 납치해 응징하는 그림자 7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불의, 부조리 등을 직설적으로 묻는다.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 마동석과 원조 페르소나 김영민이 출연해 호흡을 이뤘다.

김기덕 감독과 첫 작업에 대해 마동석은 "감독님의 굉장한 팬이어서 제안을 주었을 때 너무 기쁘게 수락했다. 극중 역할이 테러리스트인데, 판타지적인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영화를 보니 먹먹해지는 것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대사가 굉장히 많았고, 대사를 외우느라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김기덕 감독님과 작업은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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