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제 2의 크레용팝' 단발머리가 데뷔한다.
크롬엔터테인먼트(이하 크롬)는 21일 "크레용팝의 동생 그룹 단발머리가 6월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며 단발머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네 멤버들은 그룹 이름처럼 발랄한 단발머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발머리는 다혜, 유정, 지나, 단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크롬 측은 "눈에 띄는 비주얼은 물론, 수준급의 보컬 실력과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팀명을 단발머리로 정한 것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긴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르면 심적인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듯이 단발머리는 단순히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여자의 변신과 변화를 상징한다"며 "다양한 변신과 변화를 통해 독특한 개성과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단발머리의 아이덴티티"라고 설명했다.
과연 단발머리가 크레용팝에 이어 독특한 콘셉트로 가요계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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