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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3년만의 정규 앨범, 숙소 대신 녹음실서 살아"


'라스트 로미오'로 컴백 "40곡 녹음해 13곡 특별히 선별"

[장진리기자] 인피니트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시즌 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인피니트는 약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시즌 2(Season 2)'를 발매하고 신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로 활동을 시작한다.

"기존 색깔을 유지하되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다"라고 강조한 인피니트는 "저희의 성장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 시대 마지막 로미오가 되겠다는 각오로 신곡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애를 썼다는 후문이다. 우현은 "약 40곡 정도 녹음을 했고, 그 중에 저희 앨범과 어울릴 만한 노래를 선별해 이번 앨범에 넣게 됐다"고 설명했고, 리더 성규는 "이번 앨범을 위해 녹음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숙소보다 녹음실에서 더 많이 살았다"며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라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강조했다.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는 오랫동안 인피니트와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팀 스윗튠이 다시 한 번 인피니트와 의기투합했다. 이 세상 가장 마지막 로맨티스트라는 콘셉트로 다이나믹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와 드럼, 베이스, 기타, 브라스, 스트링 등 실제 사운드를 통해 인피니트만의 색깔을 완성한 댄스곡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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