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엑소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엑소는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기자회견에서 첫 콘서트 개최 소감 등을 전했다.
수호는 "멤버들 모두 기다렸고, 엑소 팬들도 첫번째 콘서트를 기다렸다. 기다려주신 만큼 준비도 많이 했고, 긴장되고 떨리지만 즐겁게 잘하겠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찬열은 "콘서트 마지막날인데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시우민은 "저희의 큰 꿈 콘서트를 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레이는 "더 멋있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엑소의 찬열은 "이번 앨범 타이틀명이 엑소 플래닛이다. 우리 은하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이 아닐까 싶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당초 2회 공연에서 1회 추가, 총 4만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엑소 카이는 "콘서트를 하게 된다고 했을 때 저희 팬 여러분들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3회 공연까지 열게 되서 기뻤다. 나중에 더 큰 무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게 되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만큼 더 보답하기 위해 좋은 무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3일간 총 4만2천여 관객을 동원한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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