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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사극의 자존심 '정도전', 돌아온 '개콘' 제쳤다


시청률 20% 목전에서 아쉽게 무릎

[김양수기자] 정통사극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KBS 1TV '정도전'이 아쉽게 시청률 20% 목전에서 주저앉았다. 하지만 6주만에 돌아온 KBS 2TV '개그콘서트'는 가볍게 제쳐 눈길을 끌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방송된 '정도전'은 전국 시청률 17.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6.2%) 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성적. 하지만 지난 주 방송분(19,.2%)의 여세를 몰아 20%를 돌파할 가능성이 농후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수치다.

이날 '정도전'은 5주 결방 후 정상방송된 '개그콘서트'와 맞대결에서도 당당하게 승리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5.9%에 그쳤다.

지상파 주말극도 '정도전' 앞에 무릎을 꿇었다. MBC '왔다 장보리'는 14.6%로 '정도전'과 격차를 벌렸다. SBS '기분좋은 날'은 8.1%에 그쳤다.

한편, 이날 '정도전'은 박진감 넘치는 명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이성계(유동근 분)는 자신의 아들 이방원(안재모 분)이 정몽주(임호 분)를 죽인 장본인임을 알고 비통해 했다. 앞으로는 조선 건국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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