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서진이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 특별 출연한다.
28일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이하 마셰코3)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서진이 '마셰코3'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평소 '마셰코'를 즐겨 봤다는 이서진에게 제작진이 출연을 권했더니 흔쾌히 응했다"고 알렸다.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의 짐꾼으로 출연 중인 이서진은 지난 2일 종영한 스페인 편에서 할배들의 식사를 차리는 미션을 완수한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찌개를 끓여내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그에게 '요리왕 서진'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이어진 나 PD의 요리 요청에 질색, 자막을 통해 '쿠킹포비아'라는 놀림도 받았다.
'마셰코3' 제작진 역시 이를 본 뒤 이서진에게 출연을 제의했다. 이서진은 이미 '마셰코3' 출연분 녹화를 마친 상태. 그가 출연한 에피소드의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마셰코3'는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직업, 연령,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요리 대격돌을 다룬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셰프’의 영예와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푸드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 뉴욕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이가 활약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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