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이 브레이크 없이 전진하고 있다.
일본은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4골 폭죽을 터뜨리며 4-3 역전 승리를 거뒀다. 혼다가 2골을 넣으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후 3연승, 그리고 A매치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전반 9분 잠비아의 카통고, 29분 신칼라에게 내리 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일본은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0분 혼다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한 일본은 후반 28분 가가와 신지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0분 혼다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마사토의 패스를 혼다가 마무리 지었다. 후반 44분 일본은 무손다에 골을 허용하며 다시 3-3 동점이 됐지만, 추가시간 오쿠보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결국 일본은 4-3,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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