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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G 만에 타점…타율 .260 하락


[한상숙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에서 2할6푼으로 떨어졌다.

1회말 무사 1,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 1사 3루에서도 1루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추신수의 땅볼 때 3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아 타점을 추가했다. 5월 30일 미네소타전 이후 10경기 만에 올린 시즌 19타점이다.

6-12로 따라붙은 4회 2사 2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발길을 돌렸다. 추신수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9회초 수비 때 레오니스 마틴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7-17로 패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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