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조선 총잡이' 이준기-남상미가 눈이 시원해지는 커플샷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이번에 공개된 사진만 보더라도 이준기와 남상미의 케미는 물론, 드라마가 선사할 유려한 영상미를 짐작케 한다.
감성액션로맨스를 표방하는 이번 드라마에는 특별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화기를 배경으로 신세계를 꿈꿨던 두 남녀의 사랑과 희망의 낭만 스토리는 '조선 총잡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7년이란 세월이 흘러 성숙한 남녀로 재회한 이준기와 남상미의 호흡에 기대를 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기, "남상미와 호흡은 정말 최고!"
이준기는 "상대역에 익숙해질 시간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7년 전의 인연이 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바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우리 둘의 호흡은 정말 최고다. 모든 촬영을 함께 준비한다. 일터가 아니라 마치 놀이터에서 즐기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윤강과 수인의 멜로 이야기도 곁들였다. 이준기는 "윤강과 수인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슴 설레고 마음 졸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물론 시련도 있다. 개화기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였다. 이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행복과 아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이 윤강, 수인 커플에 의해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특별한 이들의 사랑에 대한 기대를 심어줬다.
◆ 남상미, "준기 오라버니, 느낌 좋아요"
남상미는 '조선 총잡이' 대본을 읽고 대박 작품임을 직감했다. "무엇보다 윤강과 수인의 멜로에 강렬하게 끌렸다"는 그는 "초반 티격태격, 알콩달콩 윤강과 수인이 서로를 사랑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아마 첫사랑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고 미소를 띄었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는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슬프고 감동적"이라며 "역사적 소용돌이를 견뎌내며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가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남상미는 이준기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그녀는 "오누이 사이 같은 편안한 그 기분이 정말 좋다. 오라버니도 나를 많이 아껴준다. 이런 감정이 보태져 윤강과 수인의 멜로 연기를 하는데 있어 대단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며 파트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이준기 남상미 '총잡이 커플'의 로맨스는 오는 25일 밤 10시 KBS 2TV '조선 총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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