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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美 쇼케이스 투어 돌입 "95%가 현지 관객"


미국 내 인기 실감…7월에는 대만 공연으로 중화권 공략

[장진리기자] 블락비가 미국 쇼케이스 투어에 돌입했다.

블락비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어터 엣 웨스트버리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1천여 명의 유료 관객이 운집해 블락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날 공연의 관객 95%는 뉴욕 현지인들이 모여 미국 시장에서의 블락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블락비 측은 "관객들이 블락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성을 보냈다"며 "관객들은 블락비 히트곡의 응원법까지 열정적으로 따라했다"고 밝혔다.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뉴욕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나오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남은 워싱턴, 플로리다 쇼케이스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락비는 미국 쇼케이스에 이어 대만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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