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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후반기부터 비디오판독 확대 시행


2015년 팀당 144게임, 총 720게임 편성

[한상숙기자] 논란이 많았던 비디오판독이 후반기부터 확대 시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후반기부터 판정에 대한 비디오판독(가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는 홈런 타구 판정에 한해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웃 세이프 판정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 주 규칙위원회를 열어 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세칙은 오는 18일 열리는 감독간담회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또한 2015년 페넌트레이스는 kt 위즈의 가세로 10개 구단이 팀당 144게임(팀 간 16차전), 총 720게임으로 편성됐다. 포스트시즌은 현행 방식대로 하되, 4위와 5위 팀 간의 게임 차가 1.5게임 이내일 경우 단판 승부로 거행하는 와일드카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KBO는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입장수입 중 1억원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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