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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모던파머' 출연…의대생 키보디스트 役


지상파 첫 주연 "부담도 크고 설레기도 해"

[장진리기자] 박민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출연을 확정했다.

박민우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을 그린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박민우는 록밴드에서 키보드를 담당하는 재미지상주의자 강혁 역을 맡았다. 대대로 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부족한 것 없이 자라 귀티 나는 외모의 의대생인 강혁은 항상 웃으며 다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늘이 있고 차가운 캐릭터.

최근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민우는 '모던파머'를 통해 예능과 연기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박민우는 "정말 좋은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첫 지상파 주연인 만큼 부담감도 있고 설레기도 한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제게 주시는 큰 응원과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 작전을 그린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 '모던파머'는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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