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콘서트 '썸머파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걸스데이는 첫 단독콘서트 개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까지 콘서트를 열 거라는 꿈도 못 꿨다. 이뤄낼 수 있어서 좋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여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팬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또 "우리는 개개인의 매력이 너무 달라 어떤 콘셉트든 다 소화할 수 있는 팀인 것 같다"며 "잘 보여주지 않았던 좋은 음악들을 솔로 무대로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곡 '달링'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스데이는 "저희는 아직 도전자의 입장인 것 같다. 항상 저희 앨범을 잘 해내가고 성장하는 데 포인트가 있다. 이번 앨범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썸머파티'는 2010년 데뷔 후 4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라이브 단독 콘서트다. 걸스데이는 콘서트에서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팔지마!' '오마이갓!'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썸씽'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고 신곡 '달링'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14일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썸머타임'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달링'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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