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준현이 체중이 120kg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와 개그콘서트 축구 동호회 개발FC의 맞대결이 방송된다.
이 날 축구 경기에서 김준현은 몸을 날려 헤딩을 하는가 하면 축구공과 혼연일체가 된 듯한 철벽수비로 우리동네FC 선수들의 발을 꽁꽁 묶었다. 특히 우리동네FC의 에이스인 샤이니 민호와 치열한 볼다툼까지 벌이는 등 예상 외의 축구 실력으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축구 경기 도중 가장 눈에 띈 것은 김준현의 등번호. 보통의 등번호와는 달리 120이라는 세 자릿수 등번호에 김준현은 "등번호는 내 몸무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축구 경기 도중에도 남다른 먹방 본능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라운드에 있을 때나 벤치에 앉아 있을 때나 연신 "끝나고 뭐 먹을 거야? 그걸 안 정했네"라고 읊조리며 팀의 승리보다 먹방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준현의 활약상은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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