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강수일이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강수일은 울산과의 15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경기를 지배했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2도움을 기록했다. 강수일의 활약으로 포항은 울산에 2-0 승리를 거뒀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는 레오나르도(전북)와 파그너(부산)가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강수일을 비롯 몰리나(서울), 이승희(전남), 드로겟(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홍진기(전남), 김광석(포항), 김진규, 차두리(이상 서울)가 최고의 수비수 영광을 차지했고, 베스트 골키퍼에는 포항의 신화용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경남을 4-1로 대파한 전북이, 베스트 매치는 K리그 최고의 빅매치 슈퍼매치가 선정됐다. 서울이 수원을 2-0으로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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