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위암으로 투병하던 유채영이 끝내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가 장례 일정을 알렸다.
24일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故유채영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이며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미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2주 전 입원해 투병 중이던 유채영의 곁은 가족과 동료들이 지켜왔다. 지난 21일부터 줄곧 병실을 지킨 김현주, 오전에 병문안을 온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이들 외에도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가까운 지인들 외에는 투병 소식을 알리지 않고 지난달까지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활동해 왔기에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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