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창렬이 故 유채영을 떠올리며 라디오 생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김창렬은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멘트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김창렬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고 흐느꼈다.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김창렬은 "죄송합니다. 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고 흐느껴 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창렬과 유채영은 1973년생 동갑내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채영은 위암 투병 중 24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2호실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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