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레버쿠젠의 류승우가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레버쿠젠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헨 티볼리에서 펼쳐진 4부 리그 알레메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서 류승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승우의 팀 동료인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류승우가 골을 신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반 30분 상대 데마이에게 한 골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계속 리드를 당하며 끌려갔다. 류승우는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하지만 류승우의 기쁨도 잠시, 류승우는 골을 넣은 후 2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지동원도 연습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가다듬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4부 리그팀 로트바이스 에센과 경기를 치렀는데 지동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지동원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도르트문트는 5-1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전반을 소화했고, 스완지 시티는 4부 리그 플리머스 아가일을 상대로 4-0으로 완승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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