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위, 이용수 위원장-김학범 위원 등 8명 구성 완료

[최용재기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을 필두로 7명의 기술위원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명의 기술위원을 28일 발표했다. 상근 기술위원이 3명 포함됐다.

기술위원으로는 조영증 K리그 경기위원장, 최인철 전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신재흠 연세대학교 감독, 정태석 K리그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이 선정됐다.

조영증 위원은 프로 및 K리그와 협조체계를 담당하고, 여자축구 발전에 최인철 위원, 대학 및 아마추어 육성에 신재흠 위원, 스포츠 의, 과학 지원에 정태석 위원이 각각 선정돼 각자의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

상근 기술위원으로는 김학범 전 강원FC 감독, 김남표 전 부산 코치, 최영준 전 제주 코치가 선정됐다.

김학범 위원은 각급 대표팀 기술 및 전술 지원을 담당하고, 김남표 의원은 지도자 육성을, 최영준 위원은 유소년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