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야구팬들이 꼽은 치어리더 '얼짱'에 박기량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야구팬들을 상대로 '가장 예쁜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4일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에서 단장을 맡고 있는 박기량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한때 롯데에서 함께 응원을 했고 현재 NC 다이노스 치어리더팀에서 활동 중인 김연정이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두 7천682명의 팬들이 참가했다. 박 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올해도 1위로 뽑아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응원단상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했다.
박 씨는 외모 뿐 아니라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야구장 뿐 아니라 공중파 TV 예능 프로그램과 CF에도 출연하는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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