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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G 연속 안타 마감…타율 .302 하락


소프트뱅크, 1-8 패배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5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10일 니혼햄전부터 이어진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2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투수 가네코 치히로의 5구째 136㎞ 바깥쪽 낮은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포크볼에 당했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가네코의 5구째 138㎞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에 방망이를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났다.

1-6으로 따라붙은 6회 1사 2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는 초구에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발길을 돌렸다.

소프트뱅크는 1-8로 졌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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