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누적관객수 1천300만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74만2천580명을 동원, 누적관객 1천330만7천130명을 기록했다.
광복절을 맞아 74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개봉 17일만에 '도둑들'(1천302만명)을 넘어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따라서 '아바타'(1362만명)의 기록 경신만을 남겨놓은 상황. '아바타'와는 32만여명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어 휴일인 16일을 기해 '아바타'를 넘어 국내 개봉작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천만 돌파(12일), 최단 1천100만 돌파(13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역대 최단기간 1천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단 17일만에 1천300만 관객을 넘는 대기록을 작성,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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