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오른손 투수 임태훈이 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두산은 이로써 확대 엔트리를 모두 채웠다. 이미 광주에서부터 팀과 동행해온 임태훈은 곧바로 불펜에 대기에 들어간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임태훈은 오늘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 아직까지 실전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가급적 여유가 있을 때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허리부상에 시달려온 임태훈은 올 시즌 1군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했다. 퓨처스리그 23경기에서는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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