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6' 참가자 고나영이 특급 미모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녹였다.
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6'에서는 '이대 탕웨이' 고나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고나영은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스타K 6'에 참가했다. 늘씬한 몸매에 연예인을 능가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나영의 등장에 심사위원석마저 들썩였다.
고나영의 미모를 본 이승철, 김범수, 김창렬 등 심사위원들은 노래도 듣지 않고 무조건 합격을 외쳤다. 남자 심사위원들은 노래도 시작하지 않은 고나영에게 "수고하셨고요, 합격 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의 '저녁 하늘'을 부른 고나영은 긴장감에 다소 부족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이승철은 "노래를 김범수가 가르치면 된다. 불안하긴 했는데 가르치면 잘 될 보컬"이라고 평가했고, 김범수는 "가르치면 충분히 다듬을 수 있는 보컬이다. 일주일에 세 번만 만나면 된다. 이렇게 가르치고 싶은 열정이 생긴 적은 오랜만"이라고 강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김범수의 기대는 나르샤의 질문으로 산산조각 났다. 나르샤는 "남자친구 있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고나영은 "있다"고 대답해 김범수를 좌절케 했다. 김범수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시즌 3, 5가 낳은 화제의 출연자 박필규와 변상국이 '슈퍼스타K 6'에 재도전한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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