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이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의 매력을 전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측은 11일 "송재림과 김소은이 '우결'의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렸다. 송재림에 대해서는 4차원 엉뚱남, 김소은에 대해서는 다혈질 기질의 터프걸이라며 반전 매력을 소개했다.
송재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소은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가을양과 MBC 드라마 '마의'의 숙휘공주로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과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그러나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송재림은 그간 맡아왔던 남성적인 역할과 달리 그의 실제 성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엉뚱남이다. 송재림은 '우결'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소년 같은 모습과 시크한 차도남을 오가는 이중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김소은은 귀엽고 청순한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만능 스포츠걸’로 욱하는 다혈질 기질을 드러내며 의외의 터프한 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
우영-박세영 커플이 하차하면서 새로운 커플로 투입된 두 사람은 오늘(11일) 서울 모처에서 처음 만나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장우영과 박세영은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9개월 만에 하차한다. 박세영은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며, 2PM으로 돌아가 음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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