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래퍼 도끼의 혼혈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촌 누나가 글로벌 스타 니콜 셰르징거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이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끼는 이국적인 외모와 귀여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도끼는 스페인과 필리핀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임을 밝힌 바 있다. 그의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자였고 친형도 힙합 앨범을 낸 적이 있는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의 사촌 누나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돌스의 전 리드보컬 니콜 셰르징거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니콜 셰르징거는 지난 2010년 푸시캣돌스를 탈퇴한 뒤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일에는 싱글앨범 '유어 러브'를 발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끼 사촌누나가 니콜 셰르징거였어? 두둥", "완전 대박. 니콜 완전 인기 최고였는데", "자주는 못보겠지", "집안 자체가 음악적 피가 흐르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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