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방송인 왕배가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라며 "24일날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오해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배와 전희숙이 얼굴을 맞대며 커플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수 겸 방송인 왕배씨와 교제중"이라고 말했다.
전희숙은 "왕배씨는 성실한 남자"라며 "만난지 별로 안됐는데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해서 열애를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두 분 축하해요", "왕배. 벌써부터 외조의 달인이네", "행복하세요", "의외의 커플이지만 둘이 잘 어울리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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