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국 펜싱이 대회 다섯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홍콩을 45-19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 진출, 카자흐스탄을 꺾고 올라온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벌써 4개의 금메달을 쓸어담고 있는 한국 펜싱이다. 이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홍콩을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김지연(26, 익산시청, 세계랭킹 6위)과 이라진(24, 인천중구청, 10위), 황선아(25, 양구군청)가 나서 홍콩 선수들을 압도했다.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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