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울리 슈틸리케호의 1기가 출항을 알렸다.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0월 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 22명을 확정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전설 이동국(전북 현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베테랑 차두리(FC서울) 역시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베네수엘라-우루과이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두 명의 베테랑 선수들이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이스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한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등 유럽파 선수들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홍철(수원 삼성) 등 K리거들도 슈틸리케 감독의 1기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파라과이-코스타리카 평가전 한국축구대표팀 명단(22명)
*GK-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홍철(수원 삼성) 김기희(전북 현대) 김주영(FC서울) 이용(울산 현대) 차두리(FC서울)
*MF-박종우(광저우 부리)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이명주(알 아인) 김민우(사간도스) 박주호(마인츠) 구자철(마인츠)
*FW-이동국(전북 현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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