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문소리의 영화 연출작 '여배우'가 부산영화제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2014는 문소리의 첫 연출작 '여배우'를 특별초청작으로 선정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한다.
'여배우'는 총 32편의 특별 초청작 중 한편으로, 문소리가 직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다.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올해 초청부문은 광범위하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돼 지금껏 쌓여온 독립영화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감독과 기성 감독들의 영화가 한 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음과 동시에, 배우들의 재기가 담긴 연출 데뷔작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할 만 하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2014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광화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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