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가 MBC '세바퀴'의 새 안방마님으로 발탁됐다.
이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조이뉴스24에 "이유리가 '세바퀴'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아직 정확한 녹화 날짜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기존 MC인 김구라와 새 MC로 발탁된 신동엽과 3인 MC 체제로 호흡을 맞출 예정.
이유리는 최근 30%를 넘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연민정은 KBS2 '해피투게더 3'와 SBS '런닝맨' '힐링캠프'에 출연, 타고난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이유리는 '세바퀴'로 첫 지상파 MC에 도전하게 됐다.
MBC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세바퀴'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6년 6개월을 함께 한 원년멤버 박미선 이휘재가 오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했으며, 연출자도 '나 혼자 산다' 등을 연출한 이지선 PD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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