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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다음 타자는 유닛? 女 2명 티저 공개


'+'에 이어 '÷' 기호에 담긴 의미 궁금증 증폭

[정병근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다음에 내놓을 가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YG는 2일 0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후즈 넥스트'(WHO’S NEXT) 다섯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블랙 시스루를 입은 여가수의 상반신 사진에 이어 이번에 또 다른 여가수의 상반신 모습이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 속 여가수는 앞서 공개된 가수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티셔츠와 귀여운 호피무늬 상의를 착장했고 화이트컬러의 네일로 시선을 끌었다. 또 딸기 막대 과자 상자를 들고 '빼빼로데이' 콘셉트를 표현했다.

두 여자 가수의 티저 이미지 공개 후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관한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11월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던 신인 여자 그룹 멤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첫 번째 여가수 티저에서 '+' 기호에 이어 이번 티저에 명시된 '÷' 기호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YG는 지난 3월 첫 주자였던 2NE1을 시작으로 악동뮤지션, 태양, 위너까지 컴백하는 가수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 한 해 가요계에서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헤픈엔딩'으로 12일째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YG 가수들이 올 한 해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에 등장할 YG의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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