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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伊 베니스 공연 확정…골도니 시어터 선다


韓 전국 투어 두 번째 도시는 이탈리아 베니스…왜?

[장진리기자] 김장훈이 이탈리아 베니스 공연을 확정했다.

김장훈은 오는 12월 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시작되는 투어 '국가대표'의 두 번째 도시로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확정했다.

김장훈은 오는 13일 이탈리아 베니스 골도니 시어터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골도니 시어터는 지난 1622년 벤드라민 마르첼로 백작가가 설립한 벤드라민 극장으로 시작됐으며, 최초로 극장 형태를 갖춰 지어져 400여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전 세계 최초의 극장이다.

연극, 오페레타 등이 역사상 처음 이뤄진 이탈리아 베니스 골도니 시어터 무대는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이며, 베니스에 있는 유럽 의회 자문기관의 공식 회의장소로서 세계 최고의 격을 자랑해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김장훈은 아시아 최초 메인 아티스트로 베네치아 카니발에 섰던 인연으로 베니스에서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치게 됐다. 특히 김장훈은 2015년 밀라노 엑스포의 메인 아티스트이자 홍보대사로 확정돼 이탈리아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저는 공연장 수집증이 있다. 골도니 시어터라는 너무도 아름다운 극장을 추억 속에 수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행복하다"며 "베니스는 해외 공연이라기보다는 그냥 전국 투어에 넣을 만큼 제게는 너무 친근하고 저를 예술가로 존중해 주는 고마운 곳이다. 최고의 공연을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선사해 드리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12월 6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투어 기간 동안 신곡을 총 4곡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김장훈은 4월 밀라노 엑스포 공연을 시작으로 잠시 중단했던 북미, 중국 공연을 재개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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