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애틋 백허그…로맨스 급물살?

[장진리기자]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가 애틋한 백허그 장면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는 최달포(이종석 분)-최인하(박신혜 분)의 애틋한 백허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달포가 인하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달포는 인하를 자신의 품에 꼭 안고 두 눈을 꼭 안고, 인하는 당황스러움과 함께 복잡미묘한 심정이 표정에 그대로 담겨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인하는 달포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밀당없는 솔직녀임을 입증한 바 있어, 달포의 갑작스러운 백허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코끝이 빨개질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고의 감정 몰입으로 백허그 신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몸이 추운 것보다 발음 실수로 NG를 낼까 걱정하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피노키오' 제작사 IHQ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스태프들 또한 매 촬영마다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종석과 박신혜의 백허그 신에 얽힌 사연은 오늘(3일) 방송되는 '피노키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