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이태환이 '심쿵 브로맨스 커플'로 떠오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수석 검사 구동치와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진혁과 이태환은 절친한 검사와 수사관이자 형-동생으로 훈훈한 장면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촬영장에서 포착된 최진혁과 이태환은 카메라 밖에서도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촬영 도중 쉬는 시간이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귀여운 기습 장난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최진혁이 이태환과 리허설 도중 이태환의 목덜미를 움켜쥐고 간지럼을 태우거나, 머리를 쓰다듬다 느닷없이 손으로 머리 사이즈를 재보는 등 예측불가 장난으로 촬영장을 유쾌하게 이끌고 있는 것.
최진혁과 이태환은 듬직한 형과 우직한 동생으로 서로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두 '우월한 쾌남'은 특급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꽁꽁 사로잡고 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과 이태환이 현장에서도 친형제 같은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며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과 정창기(손창민 분)가 얽힌 1999년의 뺑소니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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