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1)와 연봉 50만 달러에 8일 재계약했다.
에릭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2.2이닝을 소화하며 8승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릭은 지난 2013시즌부터 3년째 N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에릭은 "올 시즌 우리팀의 역사를 함께 만든 멤버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다이노스 일원이 되길 기다려왔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NC는 에릭 테임즈, 찰리 쉬렉에 이어 에릭과 재계약을 마쳐 다음 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NC는 태드 웨버를 자유계약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