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키이스트가 가수 겸 배우 이준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9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준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이준과 만난 적도 없다"라고 영입설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준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과 김현중, 박서준, 한예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엠블랙 이준은 지난 10월 팀 탈퇴설과 더불어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엠블랙은 지난달 25일 타이틀 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포함해 발라드 5곡이 담긴 미니7집 '겨울'을 발표하고 29일에는 단독콘서트 'MBLAQ CURTAIN CALL'를 개최했다. 이준도 무대에 함께 했다.
제이튠은 이준의 팀 탈퇴와 향후 행보 등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준은 지난달 열린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제작발표회에서 "회사와 협의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준은 향후 행보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작품에 열중하고 있는 상황. 연기자로 전향할지 혹은 팀 활동을 이어갈 지 등에 팬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준은 '미스터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의 아들이자 재벌 2세 최대한(이준)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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