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중국에서 신 한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8일 중국 최대 SNS 비즈니스그룹 웨이보가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21기 주간차트(11월 17일~23일), 22기 주간차트(11월 24일~30일)에 이어 23기 주간차트(12월 1일~7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왕좌에 등극했다.
특히 22기 차트에서 한국 연예인 최초로 실시간 총점 100%를 차지했던 정용화는 주간차트 집계 최초로 총점 100%를 기록하며 여유 있게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용화는 웨이보 내에서 자신을 언급한 점수인 '제급량' 30만201포인트, 리웨이보 지수인 '전발량' 10만6794포인트, 팬들이 선물한 꽃의 개수인 '애모차' 7만2284포인트를 기록했다.
소속사 측은 "'진심을 담은 소통'의 결과로 풀이된다. 일회성 홍보용 글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의 셀카와 함께 팬들에게 안부를 묻거나 중화권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는 등 현지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신뢰감을 주는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근 한-중 제휴 신용카드 메인 모델로 낙점됐으며, 그가 속한 씨엔블루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환호2015-아이치이 밤' 시상식에서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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