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이준과 천둥이 엠블랙을 떠난다.
이준 천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 천둥은 지난 10월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팀에서 탈퇴한다는 탈퇴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와 이준은 "탈퇴 여부를 논의 중"이라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약 두 달 만에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지난 11월 엠블랙 콘서트 '커튼콜'이 엠블랙으로서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이준과 천둥은 엠블랙을 떠나 개별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해솔 측은 "향후일정과 관련하여,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해솔을 통해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다"고 엠블랙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법무법인 해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입니다. 본 법무법인 해솔은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일정과 관련하여,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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