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신세경이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신세경은 패션지 얼루어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에서 일본 훗카이도 토마무를 찾아 설원 속 무결점 미모를 과시했다.
신세경은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애 대해 "뿌리칠 수 없는 영화였다"며 "노출과 욕설 등으로 소속사에서 반대했지만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허미나 역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 그리고 대본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통틀어 '타짜2'는 완벽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여배우로서 잃을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하셨던 것 같다. 어릴 적부터 지켜봐 준 회사라 가끔은 아빠 같다"고 웃었다.
신세경은 "사람들을 통해서 에너지를 받는 타입"이라며 "드라마나 영화 안 하고 집에 있을 때, 쉴 때가 힘들다.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이벤트를 기획하지 않으면, 일상적인 무료함에 축 처진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아이언맨'에 대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은 작품, 행복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내 여행은 시트콤"이라며 여행을 즐긴다는 신세경은 "기차도 타고 헤매는 게 여행의 맛"이라며 여행 고수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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