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주말기획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는 25.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4.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10월 14.5%로 출발한 '전설의 마녀'는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왕좌를 노리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곧 시청률 3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복권에 당첨된 김영옥(김수미 분)의 화려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 문수인(한지혜 분)이 남우석(하석진 분)의 딸을 돌보는 모습에 주희(김윤석 분)왜 소리를 지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는 31.3% 시청률로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MBC '장미빛 연인들'은 16.5%를 보였고, SBS '모던파머'는 3.6%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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