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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정은우, 양측 열애 인정…연상연하 커플 탄생


'잘 키운 딸 하나' 큐피드 됐다…연기 동료에서 연인으로

[장진리기자] 박한별과 정은우 양측이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와 정은우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과 정은우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정은우 측은 24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정은우와 박한별이 '잘 키운 딸 하나'를 찍으면서 알게 됐다. 드라마 팀워크가 워낙 좋아서 종영 후에도 동료들과 자주 만났고, 그러던 중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박한별 측은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잘 키운 딸 하나)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아 부담되고 걱정스럽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4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박한별과 정은우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는 각각 1984년생과 1986년생으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박한별은 집안을 위해 남장을 결심한 톰보이 장하나 역을, 정은우는 엄친아 설도현 역을 연기하며 '착한 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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