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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썰전' 녹화 참여…"상황 지켜보며 복귀할 것"


"건강 많이 좋아졌지만 좀 더 지켜봐야"

[이미영기자] 공황장애 증세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김구라가 29일 '썰전' 녹화에 참여한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조이뉴스24에 "김구라가 오늘 진행되는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날 1부와 2부 코너 녹화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김구라 측 관계자는 "일단 '라디오스타'와 '세바퀴' 등은 올해 녹화를 마무리한 상태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 녹화도 점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치료 중이던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증상 악화로 입원했다. 김구라는 진단 결과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따라 입원 치료해왔으며, 이로 인해 MBC '세바퀴' 녹화는 불참했다. 김구라는 지난 20일 퇴원했으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썰전'은 지난 22일 김장훈 김성주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 녹화를 진행했으나 김구라의 빈자리는 컸다. 김구라는 이에 긴 공백 없이 2주 만에 제자리로 복귀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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