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시청자들은 '달팽이 커플' 장혁-장나라를 올해 최고의 커플로 뽑았다.
장혁과 장나라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신사옥에서 신동엽과 수영의 진행으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412/141994318553_1_221342.jpg)
'미스터 백' 신하균 장나라, '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다섯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 장나라는 각각 장혁, 신하균과 커플로 후보에 이름을 두 번 올렸다.
장혁과 커플상을 받게 된 장나라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진짜 가족들을 얻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제 캐릭터의 반을 만들어 주신 분이 장혁 선배님이다. 기분이 좋다. 한편으로는 '미스터 백'에서 저를 정신 없이 잘 이끌어주신 게 신하균 선배님이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혁은 "베스트 커플상을 처음 받아 봤다. 결혼 전에 받고 싶었는데 결혼 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MBC는 올해부터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투표제를 도입, 최고 영예상인 대상을 100% 시청자 투표에 맡긴다.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오연서, '마마'의 송윤아 등 총 3명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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