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대박 신인 떴다…'데자뷰' 뮤비 100만뷰 육박

[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대박 신인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소나무의 지난 29일 공개된 데뷔 타이틀곡 '데자뷰(DejaVu)'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이틀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0만 뷰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현재 소나무의 '데자뷰'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부분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보이(Good Boy)', 에이핑크의 러브(LUV)' 등을 앞지른 성적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http://youtu.be/jZaXe-K1-Aw)과 유통사의 채널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뮤직비디오 랭킹 1위에 등극한 인위에타이까지 더하면 이틀도 되지 않은 약 45시간 만에 이미 100만 뷰에 육박했다.

소나무의 '데자뷰'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소녀시대, 비스트 등과 작업해온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두침침한 폐 공장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강한 힙합 비트와 화려한 조명, 카리스마 넘치는 일곱 소녀의 칼군무는 국내외 소나무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뮤직비디오 중 시선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군무는 댄스팀 플레이의 야심작으로 과감하게 다리를 찢는 포즈와 '표창춤'으로 알려진 포인트 안무는 소나무만의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소나무는 1월2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