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강하늘이 연극 무대로 돌아간 속내를 밝혔다.
강하늘은 공연문화월간지 씬플레이빌 신년호 표지 인터뷰에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컸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미생'으로 인기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강하늘은 밀려드는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연극 무대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 '해롤드&모드'의 주인공 19살 소년 해롤드 역을 맡은 강하늘은 선배배우 박정자와 호흡을 이뤄 '19세 소년과 80세 할머니의 아름다운 소통'을 그려낸다.
강하늘은 "한창 바쁜 시기에 연극을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미쳤냐고 하는 사람 많았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커진 상태에서 나를 다잡고 스스로를 다시 배움으로 이끌 무언가가 절실했다. 그게 연극이었다"라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하늘의 무대 복귀작인 연극 '해롤드&모드'는 1월9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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