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하지원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직장인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투명인간' 측은 2일 "특유의 친화력으로 6명의 MC들과 적절하게 어우러져 즐겁게 촬영에 임해준 하지원 씨 덕에 첫 포문을 제대로 연 것 같다"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하지원의 색다른 매력 또한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명긴간'은 6명의 예능꾼 MC들과 일일게스트가 함께 고되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벌이며 회사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국민 MC 강호동, 재치만점 개그맨 정태호, 예능 샛별 비주얼 가수 김범수, 재간둥이 예능인 하하, 그리고 예능 대세 강남과 세계적인 모델 박성진 등의 조합으로 최강 예능 군단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하지원이 첫 게스트로 힘을 보탰다.
최근 첫 촬영에서 하지원은 신입사원룩을 연상케 하는 체크무늬 정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알파걸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등장을 격하게 반기며 환영식을 치러준 6MC를 향해 뜨거운 화답을 해 핫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약 6년 전에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후 강호동과 줄곧 친분을 이어온 하지원은 그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또 평소 화통한 성격과 남다른 승부욕을 소유한 그녀이기에 이번 예능 나들이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하지원이 나타나자 촬영장은 그녀를 보러 온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팬들의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며 오히려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투명인간'은 오는 1월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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