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퍼포먼스의 여왕 이정현이 압도적인 무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이하 토토가)에서 지누션은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섭외로 화제를 모은 '토토가'는 앞서 방송된 터보와 김현정, S.E.S의 무대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던 상황. 이번주 '토토가'에서는 그 열기를 이어 받아 김건모,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등 총 7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정현은 무대 전 비녀를 직접 제작하고, 집에 보관해뒀던 소품을 꺼내는 등 무대에 열의를 보였다.
이정현은 '와'로 9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테코노 여신'으로 돌아왔다. 이정현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이정현과 함께 손가락춤과 테크노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다. 이정현은 이어진 '줄래'로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깜찍함과 발랄함을 발산했다. 명불허전 퍼포먼스 여왕의 귀환이었다.
이정현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들고 바쁜 데도 굉장히 즐겁게 준비했다. 촬영 때문에 밤새고 와서도 비녀 손질했다"며 "이렇게 열광적인 관객들 처음 봤다. 감동적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동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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