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서울 삼성 외국인선수 리오 라이온스가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했다.
삼성은 12일 라이온스와 방경수를 내주고,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을 오리온스로부터 받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스의 이적이 눈길을 끈다. 올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라이온스는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1위(10.88), 득점 2위(21.38)에 오르며 맹활약 중이다. 4위에 올라있는 오리온스는 라이온스를 영입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가르시아와 이호현은 13일 모비스전부터, 라이온스와 방경수는 14일 SK전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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